복지관의 주말운영 프로그램은 전화상담, 체력단련실, 배드민턴 모임과 아울러 장애인 외출지원, 단기보호, 쉼터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시는 복지관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프로그램에 참여, 서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복지관 주말 하루 이용객수를 30~5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복지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동안 개방되며 소요예산은 이용료 및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김지욱(51) 관장은 "장애인복지관 주말개방은 이용을 활성화시켜 장애인 재활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