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용인/윤재준기자]용인여성회관이 올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감상의 장으로 청소년 방학시리즈 공연 '마티네 콘서트'를 운영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16일에는 브라스 앙상블콘서트로 'SW금관 10중주단'이 연주하며 23일에는 국악 퓨전그룹 '아나야'의 앙상블 콘서트가 준비된다. 30일에는 '에보니 앙상블', 2월 6일에는 사물놀이팀 '한울림'이 출연해 전통문화예술 체험콘서트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전석 5천원. 다자녀 가정의 경우 20%, 65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은 50%, 청소년은 30% 각각 할인된다. 문의: (031)324-8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