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강승훈기자]인천지역에 초·중·고교 8곳과 유치원 1곳이 새로 문을 연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10학년도 신설학교는 전 교육과정을 통틀어 상반기 7곳과 하반기 2곳 등 모두 9곳이다. ┃표 참조

올 3월에 개교하는 학교·유치원은 남동구 고잔유치원과 중구 운남초교, 계양구 계수중, 남동구 고잔중·고교 및 미추홀외고, 연수구 해송고 등이다. 이중 지역내 최초 공립 특목고인 미추홀외고는 24개 학급에 학생 600명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다음달 9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어 9월에는 송도국제도시 1공구에 자리한 신정초교와 기부채납 형식의 청라초교가 각각 문을 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신축이 진행 중으로 교육 수요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