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EBS 프로그램 '장학퀴즈'에 8개월 만에 두 번째 7연승 주인공이 탄생했다.
EBS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방기원군이 7연승 도전에 성공, 장학금 3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부산 성도고 성정민군이 첫 번째 7연승을 달성한 이후 약 8개월 동안 퀴즈지존은 탄생하지 않았다. 첫 출연(2009년 12월 5일) 당시 7연승 도전자를 물리치고 연승을 질주한 방기원군은 지난 12월 18일 녹화에서 마침내 퀴즈지존으로 등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비리그 입학(하버드·예일대 지원)'을 준비 중인 방기원군은 고등학교 3년 동안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해외대학 입학을 준비하며 장학퀴즈 7연승을 일궈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방기원군은 "학원 다니는 시간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다"며 "대신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일본 한일 캠프' '필리핀에서 열린 동아시아 해양포럼' '서울에서 열린 하버드 대학 주최 동아시아 국제안보토론회' 등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장학퀴즈 7연승 '퀴즈의 신' 탄생
용인외고 방기원군 장학금 3천만원받아
입력 2010-01-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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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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