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장철순기자]인천의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김광식)는 인천지역의 1만4천개 기업들의 기본정보(회사명, 대표자, 주소, 전화, 팩스, 종업원수, 설립일, 취급품목)를 담은 '2010 인천상공업체총람'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정보 사이트인 인천산업기술정보망(www.inchambiz.net)사이트의 기업 정보와 자체 회원DB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2010인천상공업체총람은 소장용으로 충분할 만큼의 양장본으로 제작해 고급화를 추구하였으며, 인천 대표 기업들의 광고를 업종별로 대폭 수록하여 내용면에서도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CD는 책자에 실린 기본정보 외에 우편번호, 연혁 및 실적, 재무정보, 홈페이지 등 추가 상세정보가 제공되고, 기업, 대표자, 취급품목, 업종, 지역, 종업원수 등의 '세부 검색'이 가능하며, 30대그룹, 1천대기업, 외부감사법인 등 분야별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라벨출력', '엑셀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2010인천상공업체총람은 인천시 관내 관공서와 인천 지역의 주요 업체에게 무료로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