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용인/윤재준기자]전 세대 온천수를 공급하는 '용인구성 리가(LIGA)'가 3순위 청약결과,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LIG 측에 따르면, LIG건설의 용인구성 리가 아파트 청약결과 533명 모집에 3순위까지 총 721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6개 주택형 가운데 109㎡ B 타입만 183명 모집에 170명이 청약해 13가구가 미달됐다.
반면 109㎡ C 타입의 경우는 5명 모집에 65명이 몰려 13대 1을 기록했으며, 같은 평형의 A타입도 195명 모집에 241명이 청약해 전체 평균 1.24대 1을 기록했다.
대형 규모인 126.6㎡(72명)와 127㎡(76명)도 3순위까지 각각 123명, 118명이 청약 접수해 모두 순위 내 마감했다.
이는 경기 불황으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LIG 용인구성 리가'가 전 세대에 온천성분수를 공급하는 특화된 웰빙 아파트의 이미지를 부각했기 때문으로 평가됐다.
LIG 관계자는 "전 세대 온천성분수 공급이 아파트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예상치 못한 결과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음달 3일 계약에 들어가는 LIG건설은 첫날 계약자 전원에게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3장 또는 20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3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109㎡ B 타입 13세대의 경우, 오는 2월 8일 4순위 일반계약에서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LIG 용인구성 리가는 지하 2층, 지상 11~20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85·126·127·192㎡ 53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DTI 미적용 단지로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2010년 2월 11일 이전 계약자에 한해서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입주는 오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문의:1577-7066
전세대 온천수공급 '인기폭발'
LIG건설 '용인구성 리가' 3순위 청약… 경기침체 불구 평균 1.35 대 1 경쟁률
입력 2010-01-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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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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