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과 여주군은 여주읍 천송리 신륵사 관광지구 내 3만7천600여㎡ 부지에 생활도자 테마공원, 생활공예 체험파크, 관광편의시설 및 도자쇼핑센터 등을 갖춘 자립형 유료 관광지를 조성키로 했다.
여주생활도자테마파크는 한국도자재단기금으로 조성되며 오는 4월 착공해 201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자테마공원에는 대형 상징조형물을 비롯해 테마정원, 생활도자전시관, 편의시설, 야외웨딩정원 등이 들어서고 생활공예체험파크에는 오픈스튜디오, 교육체험시설, 전통가마, 아트숍, 공예디자인숍 등이 들어선다.
또 도자상품관과 황토건강센터, 테마숍 등 관광편의 위락시설을 갖춘 Ceramic Utopia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과 한국도자재단은 여주생활도자테마파크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1단계사업으로 전시관 및 세라믹 광장, 2단계로 물의 회랑, 상품관, 전통가마 부지, 3단계로 단지주변을 연계 개발할 방침이다.
군은 또 차별화된 테마파크를 조성해 도자의 소비·유통 촉진이 가능한 도자콘텐츠 관광시설 구축과 경기관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도자뉴딜사업을 통해 도예인 참여형 사업으로 특성화하고 사업착수 자체를 관광상품화해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기존시설의 효과적 활용과 공간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