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고양/김재영기자]고양 킨텍스는 올해 주관전시회인 국제부품소재 산업전, 시니어&장애인 엑스포, 오토서비스코리아 등 3개 전시가 2010 지식경제부 선정 유망전시회로 최근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이들 3개 전시회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기회제공과 해외홍보는 물론 해외업체 유치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에서 지원받게 되며 국내 수출상담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받는다.

글로벌 부품소재 조달공급 전시회와 통합 개최될 국제부품소재 전시회(6월8~11일)는 기계·전기·전자·자동차·로봇 부품들과 금속·섬유·화학·세라믹 소재를 다루는 대규모 국제부품소재 전시회로 국내·외 부품소재 기업 300여 업체가 참여한다.

시니어&장애인 엑스포(8월26~28일)는 고령친화 산업과 장애인 보조기구산업 확대, 수출산업 독려를 목적으로 고령친화용품·복지용구·장애인 보조기구·유 헬스케어·주거설비·실버타운·의료복지 재활요양 서비스 전시회로 개최된다.

오토서비스코리아(3월26~28일)는 자동차정비·AS부품 및 용품·정비소, 차체수리, 타이어, Car/AV, 텔레매틱스 등 자동차서비스 영역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로 한국자동차 서비스 산업시장 활성화와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2013년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시회를 선정 발굴해 세계 수준의 전시회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유망전시회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37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