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성남/추성남기자]성남시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관내 도시숲의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2010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헬기 1대와 산불진화 차량 12대 등 30종, 3천600여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소방의용대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태세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산불방지 추진기간에는 시 전체임야 7천191㏊ 가운데 90%인 44개 지역 6천449㏊의 입산이 통제되며,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가거나 화기물 소지, 취사행위 등이 적발되면 30만~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시민 이용이 많은 청계산과 남한산성 등 36개 구간 등산로 88.8㎞는 상시 개방한다. 문의:시 녹지과 산림팀(031)729-4293
석달여간 산불방지 비상근무
성남시, 임야 90% 입산통제
입력 2010-02-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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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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