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태성기자]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지자체간 농특산물 상호 판매 장터'가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5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소재한 수원농협유통센터에서 경기미와 제주감귤 판촉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농협 경기지역본부 및 제주농협 등 6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판촉전에는 G마크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기미와 제주감귤이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팔린다. 도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경기미(10㎏) 3천포(9천만원 상당)와 제주감귤(10㎏) 5천 박스(7천500만원 상당) 등 1억6천500만원의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