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임승재기자]인천항의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11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1월중 수출은 10억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7억400만 달러) 대비 43.1%나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기계류(2억3천600만 달러), 전기·전자기기(1억7천200만 달러), 자동차(1억4천400만 달러), 철강(8천900만 달러) 등으로 이들 품목이 전체 수출의 63.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96.2%), 아세안(69.9%), 일본(33.7%), 중남미(28.5%) 등의 순이었다.
수입은 38억1천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34억2천600만 달러) 대비 11.2% 증가했다.
이에따라 인천항 무역수지는 총 28억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7억2천200만 달러)에 비해 적자폭이 8천100만 달러(2.9%) 증가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중국 8억8천300만 달러 ▲아세안 6억2천300만 달러 ▲중동 4억6천300만 달러 ▲미국 2억1천300만 달러 ▲일본 1억2천300만 달러 등으로 대부분 적자를 나타냈다.
인천항 수출 43%나 껑충
기계·전기·자동차 삼각견인 1년새 급증
입력 2010-02-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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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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