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수원시레슬링협회가 17일 오후 수원 모 음식점에서 2010년도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시레슬링협회는 전년도 사업결산에 이어 950여만원의 올해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종합우승 전략, 레슬링 활성화를 위한 각종대회 개최 및 참가팀 지원, 지도자 역량 강화 등 올해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시레슬링협회를 발전시키고 애쓴 공로로 임종수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유주훈 감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재원 회장은 "그동안 어려움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지도자,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가 많은 만큼 모두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시의 명예를 드높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