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천/윤인철기자]이천시는 1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은 국민의 건강을 태아의 단계부터 관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다. 단순히 식품을 제공하는 구호적 의미를 넘어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의 만 5세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중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5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5세 미만 유아에게 혜택을 주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해 3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지난 1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아 기존 대상자 149명과 신규 대상자 87명을 확정한 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쌀, 우유, 검정콩, 감자 등 6종류의 패키지 중 개개인의 영양상태를 고려한 식품을 월 2회 제공키로 했다. 영양사가 직접 가정방문교육을 통해 영양불량문제를 함께 개선하고 월 1회 이유식 조리실습, 아토피와 관련된 강사 초빙교육, 영양 골든벨 등 다양한 영양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게 된다. 문의:시 보건소 영양상담실 (031)644-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