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대한가수협회 인천지회와 인천시축구를사랑하는모임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지난 16일 대한가수협회 인천지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콘서트와 거리응원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양측이 함께 진행할 'Again 2002 비상하라 대한민국'은 오는 6월 12일과 17일, 23일 계양구 미래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현대유비스병원과 경희삼대한의원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이송을 책임지기로 했다.
대한가수협회 인천지회 한옥경 공동대표는 "'Again 2002 비상하라 대한민국'은 겨레를 사랑하고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인천시민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인천가수협회와 축구를사랑하는모임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성숙한 응원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