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평택/이한중기자]평택시가 시민맞춤형 여가 및 운동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에 1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여가시설 개선으로 체육활동을 지원키 위해 기존 체육시설물에 대한 보수 보강 등을 적극 해나간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2010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해까지 80억원이 투입된 합정 종합운동장 디자인 개선시설 정비사업에 올해에도 7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에 62억원을 투입해 이충레포츠공원에 주차장 303면과 자연형 휴게공원을 조성하고 안중레포츠공원 조성에 편입되는 토지 6만6천115.7㎡를 보상키로 했다.
또 미군기지주변 체육시설 설치를 위해 24억원을 들여 팽성읍 서부·동부와 서탄면·오성면 등 4개소에 농구장 등 체육시설물을 설치키로 했다.
이어 시설 보강 및 확충 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해 원평게이트볼장 정비, 이충 배드민턴장 설치, 팽성 강당산 테니스장 증설, 소사벌 초교 인조잔디설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실시설계 및 사업설명회 등 제반준비를 이번달 10일 안으로 모두 끝내고 15일쯤 착공해 6월내로 모든 사업을 완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및 체육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체육시설물 보수보강에 나섰다"며 "빈틈없이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체육시설 확충 168억 투입
15일께 착공 보수·보강등 6월까지 완료 목표
입력 2010-03-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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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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