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부천/이재규기자]부천시가 한솔그룹계열사인 (주)한솔PNS 패키징(포장) 연구소를 유치했다. 시는 8일 홍건표 시장과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박홍식 (주)한솔PNS 패키징부문 대표, 지역 기업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솔PNS 패키징연구소를 오정구 삼정동 아파트형 공장인 쌍용테크노파크로 옮기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패키징산업은 상품이 파손되는 것을 보호·저장하는 기술로 제품 외관을 아름답게 하고 상품 가치를 높여주는 플라스틱 용기, 포장 관련 기계 및 필름, 골판지 등에 적용되는 지식서비스 업종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 육성 중인 분야다.
한솔PNS 측은 부천에 한국 패키징산업의 핵심적 연구기관인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산하 패키징기술지원센터가 있어 이 센터와 서로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이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