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강승훈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맞춤형 임대주택 1천97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LH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거나 전세 계약을 체결, 도심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게 저렴하게 빌려주는 시설이다. 지역별 물량은 인천 1천581가구, 김포 58가구, 부천시 334가구 등이다.

해당 주민센터에서 정해진 기한내 접수하며 자격 심사, 주택 및 자산 소유여부 등 앞서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최근 전세 임대 입주대상에 한해 임신중인 신혼부부에게도 출산한 자녀가 있는 세대주와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는 등 입주 자격이 확대될 전망이다.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LH 지역본부(890-546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