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인천 남구 주안1동 효광빌딩 11층에서 열린 유필우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유필우(사진 가운데) 예비후보가 문병호, 김교흥, 안영근, 이기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들과 함께 손을 들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경인일보=]유필우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3시 남구 주안1동 효광빌딩 11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 개소식에는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동영 민주당 의원, 문병호·김교흥·안영근·이기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 등을 비롯해 민주당원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

유필우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인천시장 선거는 한나라당이 8년 동안 망쳐놓은 인천시를 다시 세우기 위한 새출발을 선언하는 선거다. 한나라당의 장기집권을 저지할 수 있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

또 "저 유필우는 인천 민주세력의 대동단결과 민주 대연합의 에너지를 모아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강조.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시장 전략공천설'의 중심에 서 있는 송영길 의원이 뒤늦게 참석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