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연천/오연근기자]연천군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제휴한 연천사랑카드 사용적립금이 일자리 창출사업 기금으로 활용된다.

군은 지난 2003년 11월부터 비씨카드사와 체결한 캐시백 적립금이 지난해말 5천100여만원을 달성했다며 이를 세외수입으로 처리해 고용창출 기금으로 사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사랑카드는 회원이 사용금액에 따라 0.1%에서 1% 수수료가 연말기준 군 세외수입으로 수납되고 있다. 이 카드는 전국 농협매장에서 2%, SK주유소는 ℓ당 40원 할인, 대형할인점에서 연중 상시 3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