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 박신원 전 오산시장 출마선언
입력 2010-03-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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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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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박신원(65) 전 오산시장이 시장 도전 의사를 밝히자 타 출마자들은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 박 전 시장은 최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배들에게 정신적인 정치선배로 남을 생각을 해왔으나 본인이 선거법에 저촉돼 출마할 수 없을 것이라는 소문이 진실인 것처럼 알려져 명예회복 차원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남을 음해하는 후배들에게 오산시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오산시민들의 불행"이라고 강조. 지난 3기 민선시장에 자민련 소속으로 출마, 충청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당선돼 정치적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박 전 시장이 출마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그의 출마가 미칠 표득실 계산에 분주.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