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시의원인 한나라당 김소림(50) 예비후보는 비례대표에서 지역구로 갈아타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고, 같은 당 오흥철(52) 예비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 ||
한 권석규 독주막을 대항마선발 민주 3파전
■제1선거구(구월1·4동, 남촌도림동, 논현동, 논현고잔동)=한나라당 권석규(45) 예비후보는 제5대 남동구의원이다. 15년 동안 이윤성 국회 부의장 조직특보로 활동했다.
민주당 함종수(46) 예비후보는 인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시장애인체육회 볼링협회장, 시체육회 탁구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당 고존수(44) 예비후보는 남동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인천시당 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해찬 전 국회의원 특보와 홍미영 전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소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김영분(51) 예비후보는 인하대 행정대학원(사회복지 석사)을 졸업했으며, 남동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YWCA 이사·감사와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을 지냈다.
민주 성낙신·김성근·이강호 치열한 예선경쟁
■제2선거구(구월2·3동, 간석1·2·4동)=한나라당 홍재형(44) 예비후보는 인천시당 부위원장과 남동갑 당협 중앙위원, (사)한국비비에스인천연맹 부회장, 인천 남동문화원 부원장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민주당 성낙신(55) 예비후보는 인천전문대 학생과에서 근무했다. 이 대학 교직원 노동조합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인천전문대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인천시 공공부문 노동조합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당 김성근(56) 예비후보는 인천경실련 창립회원이다. 제2·3대 남동구의원을 지냈다. 인천 녹지축 걷기 운동본부 대표, 인천여성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운영위원, 학교법인 문성학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민주당 이강호(43) 예비후보는 제5대 남동구의원이다. 인천시당 교육연수국장, 인천시 호남향우회 청년·의전국장, (사)지속가능발전진흥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나사렛한방병원 총무과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한나라 1 민주 2 무소속1 치열한 '배지싸움'
■제3선거구(간석3동, 만수2·3·5동)=한나라당 김소림 예비후보는 제5대 시의원(비례대표)이다.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대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은 (사)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 (사)인천영양사회장 등이다. 민주당 신동수(51) 예비후보는 서인천월드혼수백화점 대표다. 인천시당 서민복지특위위원장, (사)지속가능발전진흥원 부회장, 통일민주협의회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당 박창옥(57) 예비후보는 전주상고와 숭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2006년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상인천 경리학원장, 도서출판 가나안교육사 대표, 남동구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무소속 전기동(54) 예비후보는 영토광복 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경북중고등학교 동문회 서울 관악구동작구지회 총무, 한국방송통신대 전국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재선 표밭갈이 오흥철-야 김기홍·신경철 각축
■제4선거구(만수1·4·6동, 장수서창동)=한나라당 오흥철 예비후보는 제5대 시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남동을 당협 운영위원, 지역대표 전국위원, 인천시체육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부장과 남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김기홍(42) 예비후보는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를 나와 내일신문 기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본부 사무국장, 제4대 남동구의원, 이호웅 전 국회의원 사무국장, 재정경제부 의정지원과장, 기획재정부 의정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신경철(56) 예비후보는 제2·3·4대 시의원 출신이다. 그는 제4대 시의회 때 의장(1기)을 역임했으며, 2006년 지방선거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였다. 현재 건설회사를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