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등 야 4당은 8일 오전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 4당은 남양주 범진보개혁 공동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 공동 정책과 가치의 합의하에 후보 조정까지 포함된 6·2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고 선언.

이들 4당은 야권 단일후보로 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참여당 정옥경씨, '나' 선거구에 서동권 국민참여당 갑 지역위원장, '다' 선거구에 진보신당 김학서 현 남양주 시의원, '라' 선거구에 김진만 민주노동당 남양주시 위원회 사무국장으로 결정. 이들 4당은 또 "조만간 열리는 야 4당 후보조정회의를 통해 단일화된 예비 도의원 후보 및 시장후보를 확정하는 등 남양주지역에서 범민주진보개혁세력의 단일후보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피력.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