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화기자]경기도전국체전추진기획단(이하 기획단)이 오는 2011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경기장에 대한 시·군 현장 점검에 나선다.
기획단은 11일 "내년 경기도 전국체전에서 사용되는 경기장 시설에 대한 적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2일부터 2주간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지점검을 위한 점검반은 기획단과 경기도체육회 관계자, 각 종목별 전무이사로 구성되며 점검 대상은 16개 시·군에 소재한 54개 경기장이다.
점검반은 ▲시·군별 경기장 건립 및 개보수 추진 현황 점검 ▲시·군별 경기장 개보수 적정성 ▲사업비 지원 규모를 비롯한 현황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장 지원 우선 순위를 확정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수진 기획단장은 "각 경기장의 점검은 전문가들인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이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것으로 판단돼 점검반에 함께 편성했다"며 "철저한 실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경기장 현장점검 돌입
오늘부터 2주간… 예산지원 우선순위 등 파악
입력 2010-04-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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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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