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물검역소 중부지소는 12일 월드컵 기간동안 인천항 식물검역관을 10명에서 14명으로 4명 증원 배치하고, 병해·충 분류 전담 요원 2명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안광욱 식물검역소 중부지소장은 “인천항은 중국을 왕래하는 보따리상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관광객들이 입국수속 과정에서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전용 검사대 지정 운영과 함께 비상 검역망 구축 전 검역요원을 풀 가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