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인천 부평아트센터(관장·조경환)가 개관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3일 오후 2시 아트센터 커뮤니티홀 '호박'에서 열릴 심포지엄은 '아트센터 600개 시대, 지역 공공아트센터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다.
박양우 중앙대학교 부총장(전 문화관광부 차관)은 기조발제 '지역 극장의 공공성 모색'으로 심포지엄을 연다.
일본 사이타마예술문화진흥재단의 총괄사업부장인 와타나베 히로시의 '노인극단 골드 시어터를 중심으로한 일본 공공극장의 운영 사례'와 인천아트플랫폼 최승훈 관장의 '인천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한 지역 복합문화공간의 운영 방향'이 발표된다.
휴식후 2부에선 닛세이 기초연구소 예술문화프로젝트 실장이자 요코하마 창조도시 개발위원회 의장인 요시모토 미쓰히로의 '공공극장의 평가방안'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이인권 대표의 '지역극장의 민간수탁 운영과 공공성' 이란 주제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조경환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민간, 국공립 공연장 630여개가 운영중인 우리나라에서 부평아트센터를 비롯한 지역 극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32)500-2000
공공아트센터의 방향성 모색
부평센터 내일 국제심포지엄
입력 2010-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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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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