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를 장식할 연기자는 마이미스트 유홍영이다. 마임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홍영은 마임극 '빛깔있는 꿈'을 무대에 올린다.
미국과 독일, 일본과 호주 등에서 공연을 한 '빛깔있는 꿈'은 놀이와 마임, 연극의 요소 등을 도입한 가족극이다. 극은 독특한 오브제와 가면, 한국적 질감에 대한 접근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은희 대표는 "빛깔 있는 꿈은 화가 이중섭의 생애와 그림을 소재로 한 마임극"이라며 "이번 공연에서 이중섭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무대에 펼쳐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은 주말 오후 3시, 평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문의:(032)866-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