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생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희망나눔가게'(푸드마켓)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6일 남동구 간석제일교회에 희망나눔가게 5호점을 개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1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강화, 서구, 계양, 중구 등 4개 지역에 희망나눔가게가 있다.
시는 희망나눔가게를 저소득층이 밀집한 주거지역에 편의점 형태로 설치한다. 기존 푸드마켓사업이 공급자 위주였다면, 희망나눔가게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희망나눔가게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무직가정, 결식위기 가정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각 기초단체에서 300명의 이용대상자를 추천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나눔가게 11곳 추가 설치
인천시-공동모금회, 저소득층 4500명에 복지혜택
입력 2010-04-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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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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