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경원대 인문대학장 출신의 조영효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고문이 26일 성남시의회 1층 시민개방실에서 도교육의원 제2선거구(성남·구리·하남·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조 후보는 "경기지역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6·2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에서 좋은 후보로 선정돼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인 올바른 교육을 위해 교육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며 "고교 교사와 대학 교수 등 40여년간의 교단 생활 경험을 살려 창의적·자율적인 청소년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

조 후보는 이날 ▲사교육비 절감과 입시경쟁제도 개혁을 위한 범국민교육개혁운동 전개 ▲무상급식을 넘어선 무상교육 실현 ▲도교육청의 혁신학교 프로젝트 확대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 등 '희망교육 6대 정책과제'와 ▲작은도서관 건립 ▲혁신학교 확대 및 지원 ▲고교 평준화 ▲수정·중원구 재개발에 따른 학교 증설 ▲아동·청소년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성남지역 교육공약'을 발표.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