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인천 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회 등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27일 '선관위의 불공정·편파 단속 규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

이들은 "인천시 선관위가 최근 발송한 선거법 안내 공문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해 온 무상급식 운동과 계양산 골프장 저지운동이 선거법 위반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선거법을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해석해 규제하는 행위"라고 지적. 이들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운동, 계양산 골프장 저지운동, 4대강 저지운동에 대한 의지를 밝힐 것"이라고 강조.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인천 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회, 계양산골프장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위원회, 인천지역연대 등이 참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