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민주당 채인석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5일 모 라디오방송 인터뷰를 통해 ▲화성시농산물 급식 및 친환경 급식정보센터 운영 ▲건강·환경·농업·지역사회 이익에 따른 공유시스템 구축 ▲문화·역사·에너지·경관 농업자원의 관광 상품화를 통해 관광·휴양도시로 발전 ▲지역특성을 살려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화성인재 양성 ▲사회적 자본과 사회서비스 강화 등 5대 공약을 발표.

채 예비후보는 "화성시 예산이 총 1조1천억원에 이르지만 일반회계 8천994억원 가운데 교육예산은 3.06%인 275억원에 불과한 만큼, (급식정보)센터를 운영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651억원에 불과한 농업예산도 농어민 지분을 참여시켜 국비와 도비, 시비 50% 등 화성시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배정하겠다"고 강조.

그는 또 "2010년 '문화유산의 보존'예산 116억원과 관련해 3년에 걸쳐 연차별 40억원 내외의 예산을 추가해 자연사박물관 건립, 자전거 기행 코스 등을 만들겠다"고 피력.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