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정운기자]98금양호 선원 9명에 대한 영결식이 6일 오전 10시 신세계장례식장 앞 마당에서 거행된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 정부 인사, 수협 임직원, 해군과 해경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식사와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에 이어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의 조사와 금양호 선원 고(故) 안상철씨 동생 안상진씨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불교, 기독교의 종교의식이 끝난 뒤 인도네시아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한 이슬람교의 종교의식이 치러진다.
선원들에 대한 헌화와 분향은 가족대표, 장관, 장례위원장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모든 참석자가 일어나 묵념을 하면서 영결식은 종결된다.
영결식이 끝나면 영정은 인천시 부평구 승화원으로 이송되며, 고 유수프 하레파씨의 영정과 영현은 화장을 하지 않는 인도네시아 풍습에 따라 영결식이 끝나고 인도네시아 대사관 측에 인계된다. 화장은 시신을 찾지 못해 유품으로 대신하며, 화장절차는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화장이 마무리되면 한국인 선원 7명의 유해는 인천가족공원 내 시립납골당에 안치된다.
금양호 희생선원 오늘 영결식
신세계장례식장서… 한국인 7명 시립납골당 안치
입력 2010-05-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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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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