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지난 7일 오세창 무소속 동두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한나라당 주요 낙천인사들이 참석해 관심이 집중.
현역시장인 오 후보의 선거출정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과 전날 한나라당 탈당 공동성명을 발표한 박수호, 홍석우, 홍운섭씨가 참석해 무소속 연대를 암시. 또 5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해 오 후보의 세를 과시.
오 후보는 "시장 임기중 도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주야로 뛰어다니며 국가안보를 위해 58년간 희생을 강요당한 동두천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정부에 요구했다"며 "그 결과 산악레포츠단지 조성이 눈앞에 다가섰다"고 업적을 강조.
오 후보는 또 "공천폐해에 직접 저항하는 등 동두천 시민당 일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역설. /동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