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동두천/오연근기자]동두천 시립이담풍물단이 15일 오후 2시 지행동 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풍물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4개지부 이담풍물단 동호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잔치마당을 펼친다.

공연은 관람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연희마당이 열리고, 이담농악 판굿을 망라한 대동의 장 순서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전 출연진이 비나리 공연을 시작으로 영남사물놀이, 삼도설장구 공연과 삼도사물놀이 등도 선보인다

지난 2007년 창단된 이담풍물단은 그동안 40여회의 정기공연과 초청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