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완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가 11일 하남시청 앞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30만의 녹색성장특별시 새하남'을 만들겠다는 장기 마스터플랜 공약을 밝히고 있다.

[경인일보=]윤완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인구 30만의 자급자족하는 녹색성장 특별시로 하남시를 탈바꿈시키겠다"며 장기 마스터플랜 공약을 발표. 한나라당 당원 및 시민, 지역 원로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는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서울의 관문으로서의 교통망 정비, 하남을 새로운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 등을 발표.

특히 윤 후보는 "이미 시작한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완결 짓고, 지하철 9호선의 연장 추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중앙대 유치도 꼭 성사시켜 새로운 교육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 그는 또 조정경기장과 연계한 체육시설을 보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무상급식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역설.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