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공식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14일 오후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무소속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에서 안덕수 군수후보의 번호에 따라 시·군의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강화군수 후보에는 무소속으로 2명의 후보가 나서 기호 7번과 8번을 부여받게 될 상황. 추첨에서 7번을 뽑아놓고 안덕수 후보의 추첨을 지켜보던 안영수(1선거구)·윤재상(2선거구) 시의원 후보와 유광연(가선거구)·이득환(나선거구) 군의원 후보는 안 후보가 7번을 뽑자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반색. 반면, 7번을 뽑지 못한 시·군의원 후보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