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임승재기자]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방범용 CCTV 24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연수경찰서와 함께 CCTV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조사한 뒤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207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각 지역에 설치된 CCTV를 구청 지하 1층 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부녀자,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 범죄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