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한나라당 이필운(사진) 안양시장 후보는 18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안양시 정책협약식'을 갖고 선거공약을 본격화. 이 후보는 "뉴타운 사업은 주민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야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지역의 지구별, 선별적 방법을 도입해 추진하겠다"고 발표.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도 "최근 LH의 최고 운영진들을 만난 자리에서 안양지역은 반드시 이른 시일내 도내 100여곳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중 가장 먼저 추진돼야 한다고 강력 건의했다"고 소개하고 "시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뉴타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강조. 이에 앞서 양측은 냉천·새마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만안뉴타운 사업 조기 착공, 관양 첨단지식타운과 테크노밸리 조성, 인덕원~병점 복선전철사업 추진, 박달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주변 공원 개발 등 5개 사항에 대해 정책협약서를 체결하고, 이를 공동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