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무소속의 안덕수(사진) 강화군수후보는 20일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구제역 등으로 인해 선거운동을 못한 만큼 타후보보다 더 많이 뛰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다짐.
안 후보측의 운동원들은 안 후보의 기호인 7번은 행운의 번호로 이를 최대한 부각키로 하고, 동요의 악어떼를 개사한 로고송을 앞세워 안덕수를 찍으러 가자고 선거운동. 한편 후원회장으로 나선 탤런트 신충식씨까지 선거운동에 가세,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더욱이 KBS아나운서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박용호씨가 선대본부장을 맡아 여성 유권자 공략에 나서는 한편 선거운동원들의 복장을 붉은색 계통으로 통일한 후 기호 7번과 안덕수 로고가 수놓인 스카프를 좌우로 흔드는 새로운 이미지 선거운동을 부각시키며 표심을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