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화기자]유재진(수원 수일고)이 제91회 전국체육대육대회 스쿼시 도대표로 출전한다.

유재진은 23일 수원 장안구민회관 웰빙스포츠센터 스쿼시장에서 열린 도대표 2차 선발전 남고부 결승에서 박종명(안양 백영고)을 3-2(4-11 11-6 11-3 6-11 11-7)로 꺾고 정상에 올라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이세현(한체대)이 3승으로 박정규(경기대·2승1패)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여자일반부에서는 송선미(한체대)가 3승으로 박은옥(도스쿼시연맹·2승1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각각 도대표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여고부에선 최유라(안양 백영고)가, 남녀중등부에선 박한수(시흥중)와 김미진(안양 범계중)이, 남초부에선 이인우(부천 상동초)가 각각 부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