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야구 동호인들의 대축제' 제7회 인천시장기 전국야구대회'가 지난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사진
국민생활체육 인천시야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순수 동호인 선수들로만 구성된 전국의 3부리그 51개 구단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이동호 인천시야구연합회 회장과 정병일 시행정부시장, 강범석 시의회 의장, 길영선 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과 1천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동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스포츠는 승패의 결과를 떠나 팀워크를 다지고 체력 연마 등의 과정이 중요하다"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야구 사랑이 다져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학구장과 송도LNG스포츠타운 야구장 등 지역 9개 구장에서 오는 30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