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는 31일 수원역 유세를 비롯, 바닥 민심과 부동층 흡수에 주력. 이날 심 후보는 오전 6시부터 자전거홍보단, 유세차 및 운동원 등과 함께 수원역을 시작으로 조원·연무·파장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며 선거운동을 진행. 또 저녁에는 수원역 및 팔달문 일대에서 남경필, 정미경, 고희선, 박흥석 등 4개 당협위원장과 함께 대규모 군중집회를 개최.
이날 수원역 주변 상인과 학생, 지지자 등 1천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심 후보는 "수원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압승을 위해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
한편, 수원시 가맹 경기단체, 생활체육연합회, 수원시 스포츠센터 경영자협회, 수원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스단,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 등이 잇따라 지지를 선언.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