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탑고, 충훈고 꺾고 야구 도대표에 선발
[경인일보=김영준기자]성남 야탑고가 제91회 전국체전 야구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야탑고는 8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도대표 최종 선발전 풀리그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안양 충훈고를 접전끝에 5-4로 물리쳤다. 이로써 야탑고는 전날 안산공고를 3-1로 물리친데 이어 이날 충훈고도 제압, 2전 전승으로 도대표를 확정지었다.
■ 나달, ATP투어 세계 1위 11개월만에 탈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1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았다.
7일(한국시간) 끝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나달은 ATP가 8일 발표한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8천700점을 획득, 로저 페더러(8천390점·스위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나달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16강에서 탈락하고 부상 탓에 윔블던테니스대회에도 나서지 못하면서 페더러에게 정상을 내줬으나 11개월만에 부상을 떨쳐내고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 고교야구 주말리그 공청회 시간·장소 변경
대한야구협회는 14일 열릴 '고교야구 주말리그 공청회'의 시간과 장소를 변경했다.
애초 이날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공청회는 오후 2시30분 국회 도서관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리게 됐다. 공청회에 앞서 여야 국회의원 야구 동호회인 '이구동성(異口同聲)' 창단식도 열린다. 야구협회는 학생 야구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한국 야구의 발전을 꾀하고자 초·중·고·대학의 토너먼트 대회를 내년부터 주말리그로 전환키로 하고 의견을 수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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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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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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