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지역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된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아마추어 음악 동호인들이 총출동하는 '2010 해피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오후 8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개막공연에는 알니코, 주말엔블루스, 크림밴드 등 밴드팀과 밀레니엄플루트오케스트라, 수원시어머니합창단, 수원남성합창단이 출연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씨가 특별 공연한다.
공연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제1야외음악당을 비롯, 장안구 송죽동 제2야외음악당, 팔달구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32차례 펼쳐진다.
해피뮤직 페스티벌에는 합창 17개 팀, 악기 31개 팀, 밴드 25개 팀 등 모두 73개 팀, 1천400여명이 참가한다.
끼와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한 동호인들은 장르별로 4∼5개 팀씩 조합을 이뤄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화려한 기교는 없지만, 열정은 프로 못지않아 뜨거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일정과 장소, 참가 동호인 등은 수원시 인터넷 홈페이지(www.suwon.ne.kr)나 수원화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s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238-5740)
수원 음악동호회 "매주 콘서트 보러오세요"
'해피뮤직 페스티벌' 19일 개막..10월 중순까지
입력 2010-06-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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