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성남/추성남기자]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의료·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과 투자활성화 지원을 위한 '2010 성남 메디·바이오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시청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관련 중소·벤처기업 50개사가 참가해 청사 1층에 62개의 부스를 마련, 진찰 및 진단기기, 치료기기, 병원설비, 바이오, 생활건강기기 등 첨단 신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간단히 판별할 수 있는 '골밀도 진단기기'와 황사 등 오염물질의 호흡기 침투를 예방하는 '코 삽입형 필터', 머리카락으로 체내 오염물질을 판별할 수 있는 '머리카락 중금속 검사기기' 등이 전시돼 직접 체험하고 일부 제품은 구매할 수도 있다.
또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동맥경화, 뇌졸중, 스트레스 측정 등 검진을 받아볼 수 있는 무료건강검진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유럽과 아시아 20개국에서 초청된 바이어들과 관내 기업간 일대일 무역상담회가 진행되고 관련 산업 워크숍과 협의회 등이 열린다.
성남 메디·바이오플라자… 16~18일 시청서 열린다
입력 2010-06-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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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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