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고 공기 좋은 경기도 양평군으로 놀러 오면 관광버스와 관광해설사가 명소 곳곳을 무료로 안내해 드립니다."
 
   양평군은 관광, 문학, 웰빙형 등 3종류의 투어 코스로 구성된 관광상품 '양평웰빙투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양평군이 지난해 8월 출시한 양평웰빙투어는 관광객 30명 이상이 단체로 투어를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5인승 관광버스와 관광해설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색 관광상품이다.
 
   지난해 158회에 걸쳐 8천여명의 관광객이 양평웰빙투어를 이용했다.
 
   관광형, 웰빙형, 문학형 코스 중 한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코스마다 7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된다.
 
   관광 예정일 20일 전까지 인터넷(www.tour.yp21.net) 또는 전화(☎031-770-247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제별 여행코스는 다음과 같다.
 
   ▲관광형:두물머리.세미원-들꽃수목원-친환경농산물전시장-풀향기허브나라-용문산관광지-민물고기생태학습원-양평재래장터
 
   ▲문학형:소나기마을-이항로선생 생가-친환경농산물전시장-양평재래장터-강하 '갤러리 촌'
 
   ▲웰빙형:청운골생태마을-소리산 등산로입구-숯가마체험-친환경농산물전시장-양평재래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