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정부/최재훈기자]즐거운 '뛰뛰빵빵 주말버스 학교'가 두번째 체험학습을 떠났다.
의정부교육청(교육장·김학진)이 주최하고 (사)청소년 문화공동체 십대지기(대표·김성삼)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2일 파주 임실치즈마을에서 열린 즐거운 '뛰뛰빵빵 주말 버스학교'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피자와 치즈, 잼만들기 체험과 함께 송아지에게 우유주기, 레일썰매 타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가정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하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대학생 멘토와 관내 명예교사 등은 학생들의 안전과 귀가확인 등에 도움을 줬다.
김학진 교육장은 "주말버스학교의 다양한 활동이 저소득층 자녀 및 맞벌이 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줘 '갖추갖추 의정부교육'을 향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자"며 "앞으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