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 중부소방서는 오는 7월 3일까지 2주간 가천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학생들은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마친 뒤 중부소방서 중앙·송림·연안구급대에 배치돼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급차량에 동승한 뒤 24시간 격일근무를 하게 된다.

주요 실습내용은 ▲응급처치와 이송시 환자상태별 조치사항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등 사용요령 ▲일반 소방행정 운영 등으로 현장 실습을 통해 다양한 견문을 넓히게 된다.

김진찬 서장은 "중부소방서의 119구급대는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며 "학생들도 미래의 소방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짧은 기간이지만 친절하게 봉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