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부평구는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해 인천가족공원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부평구청 제공

[경인일보=이현준기자]인천시 부평구는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해 인천가족공원 승화원 건물 접수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민원인이 상중(喪中)에 행정기관을 찾을 필요없이 필요한 서류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국민기초수급자 증명, 병적 증명 등 총 17가지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인천가족공원을 비롯해 부평구청, 경인전철 부평역과 부개역, 롯데백화점 부평점 등 총 6곳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