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준호기자]AK플라자 수원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등 도내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나섰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 수원점은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8일간 '2010 여름 플러스세일'을 진행한다.

우선 유명 브랜드들의 시즌오프 행사가 벌어져 '시스템', '빈폴', 'SJSJ', '폴로', '랄프로랜' 등은 3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띠어리', 'DKNY', '베네통'도 20%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번에는 일반적으로 세일을 하지 않는 '시스템'과 '빈폴', 'SJSJ' 등의 브랜드도 포함돼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25일 단 하루동안은 '타이' 2매에 1만원, 모자 1천원, 핸드백 2만원 등의 균일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의 경우도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바겐 세일을 실시한다.

'Hot Summer 비치웨어 코디제안' 행사를 열고 브랜드 디자이너 작가를 초청해 직접 코디를 해주는 행사와 동시에 구매 고객에 한해 브랜드 세일 혜택을 제공한다.

또 BB하우스, 압소바, 쇼콜라(룸데코) 해외 유명 출산 브랜드가 참여하는 '유아 용품 박람회', 와인샵(비노494)의 아이스 와인 강좌 및 시음회도 예정돼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디자이너브랜드인 '안혜영'과 '비너스 란제리' 등의 시즌오프 50%세일 행사도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세계 경기점도 점포에서 바이어들이 특가로 기획한 상품인 '바겐스타 상품전'을 열고 씨엔 프린트원피스·벨트·모자 세트(7만9천원), 레노마 패션모자(1만8천원)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과 분당점도 '여름 프리미엄 세일'을 열고 10~50% 할인가에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