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경관단지내에 조성한 연꽃단지.

[경인일보=용인/윤재준기자]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경관단지에 그동안 붉게 타오르던 잉글랜드 포피를 비롯한 다양했던 봄꽃은 막을 내리고,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버베나, 메밀, 풍접초, 접시꽃 등으로 새롭게 장식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꽃들은 오는 8월 15일 개화를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화려한 자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관단지는 넓은 규모의 공간으로 가슴이 확 트이는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과 함께 농촌테마파크에서는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경관단지에 피어있는 꽃을 보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한편 경관단지내에 조성돼 있는 연꽃단지와 수련단지에도 백련, 홍련 등이 다양한 자태와 향을 머금고 피기 시작해 오는 5일부터 8월 말경에 만개를 하게 된다.